[뉴스핌=권지언 기자] 전 세계적인 저성장 흐름에 대비해 한국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리는 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손성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가 주장했다.
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석좌교수 |
손 교수는 한국 경제가 이에 대비하려면 정부가 재정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확대 재정을 편성하는 공격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재정상태가 적자 기조를 버틸 여력이 남아 있다고 주장한 손 교수는 "한국은행이 제로금리에 가까운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엔화와 위안화에 대한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관련 기업들의 타격을 우려하며 해당 통화에 대한 환율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