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브라질 대선 1차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위와 2위간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결과가 가려지게 됐다.
5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지우마 호세프(사진) 현 브라질 대통령은 93% 개표 진행된 시점에 41%의 지지율을 기록 1위에 올랐다.
2위는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베스 후보로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초반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브라질사회당(PSB) 마리나 시우바 후보는 21% 득표로 3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치러질 결선투표는 호세프 대통령과 네베스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
이날 브라질 대선에서 1억4280만명의 유권자들은 대통령과 함께 27명의 주지사와 연방 상·하원의원 등을 선출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