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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와츠앱 인수 마무리…쿰 창업자 잔류

기사등록 : 2014-10-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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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명 사용 와츠앱…페이스북과 시너지 기대

[뉴스핌=김동호 기자] 페이스북이 메시징 서비스 업체 '와츠앱'(WhatsApp)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6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190억달러(20조원) 규모의 와츠앱 인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와츠앱의 공동창립자인 잰 쿰을 페이스북 이사 겸 와츠앱 사업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인터넷을 연결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출처=씽킹포인트메모닷컴)
쿰의 연봉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1달러로 책정됐다. 와츠앱의 또 다른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액튼도 페이스북에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쿰과 액튼이 페이스북에서 계속 일할 경우 향후 4년간 수백만주의 주식을 줄 계획이다.

와츠앱은 중국의 위챗과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메신저 서비스 중 하나이며, 회원 수는 6억명이다.

한편, 페이스북 가입자는 13억명이며 이 중 3억명 가량이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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