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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임수경 사장 선임…전력공기업 첫 여성 CEO

기사등록 : 2014-10-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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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전KDN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임수경 전 KT 전무를 선임했다.

▲ 임수경 한전KDN 사장
임 사장은 1984년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전산원 부장, LG CNS 상무를 거쳐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장,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전무, 한국뉴욕주립대 스마트융합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간과 공공ICT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ICT 전문가다.

임수경 사장은 "전력ICT 공공기관인 한전KDN의 수장으로서 전력·에너지산업과 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사장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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