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의제로 올려 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공무원연금 개혁안 연내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그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지난한 문제긴 하지만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며 "공무원의 희생·봉사·애국심에 호소해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의원은 이와 관련한 최종안을 이날 최고위에 보고했다.
새누리당은 28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날 보고된 개정안을 최종 조율하고 정책 의총을 열어 늦어도 29일까지 발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