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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이달부터 체감실업률 반영 보조지표 발표”

기사등록 : 2014-11-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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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체감 실업률을 반영한 고용 보조지표를 발표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0차 국가통계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달 11일부터 실업률과 함께 노동 저활용 동향을 반영한 세 가지의 고용 보조지표를 함께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0차 국가통계위원회에 참석해 회의 시작에 앞서 민간위원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고용지표가 국민이 체감하는 것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가통계위원회에서는 1925년 이후 약 90년간 실시해온 현장조사 중심의 인구주택총조사를 행정자료를 활용한 효율적인 조사방법으로 변경하는 안도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경제·사회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통계가 정부·기업·가계 등 각 경제 주체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확한 국가통계를 만들어 국민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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