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이 추세가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어 걱정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은 디플레이션 단계에 진입하지는 않았다는 진단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디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해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물가가 하락하는 심각한 상황을 이야기한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3년간 1%대 물가상승을 보여서 구조적으로 방치가 되면 우려하는 단계지만 아직 디플레이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이 추세가 지속되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어 걱정하는 단계”라면서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