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중국이 전력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발전소 건립 등을 위해 4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파키스탄은 각종 테러가 빈발하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중국의 다양한 테러 위협 척격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오성홍기 |
만성 전기 부족에 시달려온 파키스탄은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투자를 모색해왔다.
파키스탄 총리실은 이번 정상회담 합의 내용에 대해 "중국 국영기업들이 파키스탄에서 최소 4개의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며 "중국의 에너지 프로젝트는 순수한 투자로 원조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서남아시아의 주요 동맹국인 파키스탄에 다양한 군사 기술을 지원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