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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APEC 첫 일정 '기업인과의 대화' 참석

기사등록 : 2014-11-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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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하며 각국 정상들 및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 뉴시스>

ABAC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통합과 연계성 및 인프라 개발, 금융, 도시화 등 이번 APEC 회의와 관련된 건의문을 보고했고, 이후 소그룹회의에선 박 대통령과 각국 기업인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5개로 나뉜 소그룹엔 4명의 정상과 10여명의 ABAC 위원이 배정됐고,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같은 그룹에 배정됐다.

한편 박 대통령이 참석한 ABAC는 매년 APEC 회의를 계기로 기업인들이 참석국 정상들을 만나 무역·투자 자유화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에 관해 정상들의 견해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선 류진 풍산그룹 회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가 ABAC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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