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학선 기자 |
26일 삼성전자는 보통주 16만5000주(1.12%), 우선주 25만주(1.09%)를 내년 2월 2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취득예정금액은 각각 1조9635억원, 2297억5000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자리에서 밝힌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때 밝혔듯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위탁 증권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