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은행 납부자 자동이체 서비스 개선 사항을 가급적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내년 3월까지 개선토록 한 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라는 지시다.
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금융소비자 편익과 금융사의 신뢰회복을 위해 각 금융사별 전산시스템 사정 등을 가급적 최대한 앞당겨 개발, 시행하라"고 밝혔다.
최근 금감원은 은행 납부자 자동이체 서비스와 관련, 각 은행 전산시스템을 기존 이체지정일의 전 영업일 저녁에 자금이 출금되던 것을 당일 출금되는 방식으로 2015년 3월말까지 개선토록 지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