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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사태 계기로 새 군사독트린 승인

기사등록 : 2014-12-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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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나토 동방 확대로 러시아에 위협 명기"

[뉴스핌=이영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대립으로 개정을 추진해온 새로운 군사독트린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AP/뉴시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러시아의 새 군사독트린이 NATO의 동방 확대 등을 근거로 "우크라이나 정세에 새로운 위협이 탄생했다"고 명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기준 등 가장 중요한 항목에는 변화가 없다.

푸틴이 승인한 새 군사독트린은 "러시아 국경에서 NATO의 직접적인 공격 가능성 확대"며 "유럽 미사일방어망(MD) 확장을 둘러싼 활발한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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