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망한 2명은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직원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현재로서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사상자들은 이날 오후 1시 경 공장 9층에서 보수 공사를 하다가 가스가 누출돼 변을 당했다.
회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모든 인력이 대피해 추가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한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사고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재 협력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이며 LG디스플레이 직원을 포함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며 "추가적인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