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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새 주인, 美 자산운용사 '원밸류 컨소시엄' 될듯

기사등록 : 2015-02-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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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법정관리 중인 팬택이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 파산부는 오는 17일 팬택과 원밸류의 계약을 공식 허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형태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1000억원대로 알려졌고 향후 3년간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는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국내 휴대전화 시장 2위까지 올라섰던 팬택은 보조금 규제와 해외시장에서의 부진 등으로 지난해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법정관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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