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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6월 금리인상 흐름 뒤로 연기"

기사등록 : 2015-02-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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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6월로 전망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R선물은 25일 '비둘기파 손을 살며시 잡은 옐런 의장' 보고서에서 옐런 연준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통화정책 청문회의 발언의 특징으로 ▲'인내심' 문구 삭제 후 2번의 회의후 금리인상 단행은 아니다 ▲해외경기 불안이 미국 경제전망에 위협 가능 ▲인플레이션 전망 중요를 들었다.

보고서는 우선 '인내심' 문구 삭제 후 2번의 회의후 금리인상 단행은 아니다 발언은 결국 3월에 당장 인내심 문구를 삭제해도 6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해외경기 불안이 미국 경제전망에 위협 가능과 관련해서는 금리인상을 섣불리 단행해 해외 경기불안을 가속화하고 이로 인한 미국 경제전망에 위험을 보일 수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전망이 중요하다는 발언은 옐런의장이 비둘기파의 손을 잡아준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고용이 안정적인 개선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연준위원 일부는 즉각
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했지만 옐런의장은 이러한 고용시장의 개선도 개선이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이 금리인상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해석한 셈이다.

KR선물은 증언록에서는 단기적으로 일시적인 위축을 더욱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었기에 단기적인 금리인상 흐름은 크지 않다는 것이며 결국 금리인상의 흐름은 뒤로 연기됐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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