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구글은 24일(현지시각) 패트릭 피체트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의 후임으로 루스 포랫 모건스탠리 CFO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포랫 신임 CFO는 지난 1987년 모건스탠리에 합류해 투자은행(IB) 부문 부회장과 금융기관 글로벌 헤드, 기술IB부문 공동 헤드를 역임했다.
루스 포랫 구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내정자.[출처: 블룸버그통신] |
그는 오는 5월 26일부터 구글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는 "구글은 창의적이며 경험이 많고 업무적으로 강한 임원을 찾게 돼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구글이 검색엔진과 안드로이드, 크롬, 유투브 등에서 혁신을 지속하며 포랫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년간 굉장히 성공적인 CFO로서 일해준 패트릭 피체트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