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존 폴슨의 폴슨앤컴퍼니가 소유하고 있는 호텔 3개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존 폴슨 폴슨앤컴퍼니 회장 <출처=블룸버그통신> |
피터 로즈 블랙스톤 대변인과 아멜 레슬리 폴슨앤드컴퍼니 대변인은 블룸버그의 코멘트 요청을 거절했다.
블랙스톤은 큰 규모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국 호텔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인수하려는 3개의 호텔은 47만평방피트(4만4000㎡)의 회의 공간을 갖고 있다.
폴슨앤컴퍼니는 지난 2011년 모건스탠리의 부동산펀드가 채무불이행 상태가 됐을 때 이 호텔들을 인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