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그리스 재무부가 채권단에 오는 9일이면 현금이 고갈된다고 강조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출처=AP/뉴시스> |
현재 유럽중앙은행(ECB) 등 채권단은 그리스에 연금 삭감과 대량해고 및 민영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현금 고갈 시점이 오는 9일이라는 보도가 나오게 된 이유는 앞서 니코스 부트지스 내무장관이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9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4억5000만유로를 상환하거나 공무원 임금 및 연금 지급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 배경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