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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연비 상승률, 기아 레이 1위"

기사등록 : 2015-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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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는 지난 18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4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기아 레이(가솔린, 2012년식)의 실주행 연비가 공인연비 대비 96.3% 상승해 가장 높은 연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이의 실주행 연비는 26.5km/l로 94대의 참가 차량 중에서 공인연비 대비 가장 높은 연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 크레도스(가솔린, 1997년식)가 93.8%의 연비 상승률로 눈길을 끌었다.
 
공인연비보다 실주행 연비가 낮은 모델은 스마트 포투(-13.6%), 벤츠 E-클래스(-12.4%), 미니 쿠퍼 S(-2.7%) 순으로 나타났다.

실주행 연비가 가장 높은 상위 10개 모델을 살펴보면, 디젤 차량 7대가 순위에 올라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가솔린 차량은 10위 쉐보레 마티즈 단 1대였다.
 
이번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근처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약 200km의 지정 코스를 주행한 후 다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해, 실제 사용한 연료 소모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풀투풀(Full-to-Full)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운전자들이 연비를 높이는 좋은 운전 습관을 체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매년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얻은 실주행 연비 정보를 앞으로 직영몰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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