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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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과 연립정부를 운영한 자유민주당은 10석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자유민주당이 연정 유지를 합의할 경우 과반의석인 326석을 확보하게 돼 보수당의 재집권이 가능해진다.
야당인 노동당은 239석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선거 전 조사에서 보수당과 노동당 간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셈이다.
민족주의 정당인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은 58석의 의석을 확보해 제3당으로 부상했다.
이날 총선에서는 전국 5만여개의 투표소에서 유권자 약 50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