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2개 계열사로부터 총 21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현대차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12억원, 현대모비스에서는 9억원을 각각 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해 1분기에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곳의 계열사에서 보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3월 현대제철 등기임원에서 사퇴함에 따라 보수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