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그리스 정부가 10일 안에 구제 금융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리스와 유럽연합(EU) 국기<출처=AP/뉴시스> |
지난 1월 그리스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로존 등 채권단과 72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두고 협상을 벌여 왔다.
사켈라리디스 대변인은 "그리스 정부는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는 구제금융 집행을 두고 협상을 벌였지만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선 채권단이 요구하는 개혁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