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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8~10일 실시

기사등록 : 2015-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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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여야가 오는 8~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일 국회에서 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일 1차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 선임,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 자료 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8~9일 이틀간은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하고, 10일에는 증인과 참고인 상대로 신문할 계획이다. 이날은 황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다가 오후 6시께 출석해 마무리 발언만 할 계획이다.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법정기일인 12일 채택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문회 증인은 5명으로 여당 요구 1인, 야당 요구 4인으로 구성된다. 참고인은 17명으로 여당 요구 7인, 야당 요구 10인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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