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30일 기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만9000건을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 2월 마이애미에서 열린 퇴역군인 채용박람회 모습.<출처=AP/뉴시스> |
이로써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3주 연속 30만건을 밑돌며 견조한 고용시장을 반영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가늠케 하는 4주 이동평균건수는 27만4750건으로 직전주 27만2000건보다 증가했다.
실업수당 연속청구건수는 219만6000건으로 200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전주 실업수당 연속청구건수는 222만2000건에서 222만6000건으로 수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