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구글이 매달 무인자동차 사고 기록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6일 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 무인차<출처=AP/뉴시스> |
대부분의 사고는 무인차가 정지 신호에 대기하고 있던 중 발생한 후방부 추돌이었다.
구글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포함하면 총 13번의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공익단체인 컨슈머워치독은 "(이 결과는) 무인자동차가 일반적인 운전자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멈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워치독은 구글에 목격자와 다른 운전자의 진술 등 사고에 대한 세부사항을 요청했다.
구글은 현재까지 발생한 사고 중에서 무인차의 잘못으로 발생한 것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