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4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미약한 글로벌 수요와 달러 강세가 미국 산업생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이는 0.2%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과 대조적인 결과다.
4월 산업생산은 당초 전월대비 0.3% 감소에서 0.5% 줄어든 것으로 수정됐다.
5월 미국의 설비가동률은 78.1% 전망치 78.3%를 밑돌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월 산업생산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제조업 생산은 4월보다 0.2% 감소했으며 4월 수치는 전월비 보합세에서 0.1%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