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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임시주총서 이승훈 사장 선임

기사등록 : 2015-06-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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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사장 공백 마무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녹색성장위원장)가 선임됐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가스공사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승훈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지난 1월 장석효 전임 사장이 해임된 이후 약 5개월 간의 사장 공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신임 사장은 1945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과 자유기업원 이사, 한국선진화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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