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 U대회 현장대응지원단’을 파견,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장대응지원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총 9명이 광주 U대회 현장에서 상주 근무하며 만일의 메르스 환자 발생 및 다수 군중에 의한 재난 사고 등에 대비해 시·도, U대회 조직위, 보건소, 의료기관 간 신속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선수촌 및 경기장 등에 24시간 발열 감시와 국가비축 의료자원 확보 및 24시간 내 특별이송체계 운영, 광주지역 입원치료격리병상 확대 추진, 감염병 의심환자 및 접촉자 역학조사 수행을 지원한다.
현장대응지원단 관계자는 “광주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세계적 대회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함께 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