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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증시 안정화 지속할 것"

기사등록 : 2015-07-2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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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 손 뗐다는 루머 희석시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증시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장샤오쥔(張曉軍) 증감회 대변인을 인용해 중국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출처=AP/뉴시스>
이로써 장 대변인은 감독 당국이 증시 안정화 작업에서 손을 뗐다는 루머를 희석시켰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당국에 증시 개입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데다 증감회가 산하의 증권금융공사를 통해 시중 증권사에 공급한 증시 안정화 자금을 회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증시 투자자들의 심리는 급속도로 냉각됐었다. 다만 증감회는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 대변인은 증감회가 일부 투자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다면 처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8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45.35포인트 8.48% 하락한 3725.56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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