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청년고용 절벽 등 국내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6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알고 싶은 해외 우수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1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홍콩, 미국, 아랍에메리트 등 10개국에서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영업관리 사무원, 자재관리 및 품질관리 사무원, 경영지원 관리자, 기계 장비설치 정비원, 태권도 강사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됐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기업의 경우 주거지원을 포함해, 휴가 항공권, 출퇴근 차량 및 운전기사 등 다양한 근무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온라인으로 구직신청이 가능하다.
해외 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은 격주 단위 선정 및 지속적인 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해외 우수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