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8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증가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한 남성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있다.<출처=AP/뉴시스> |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27만 건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가늠케 하는 4주 이동평균건수는 26만6250건으로 지난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고용은 21만5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7년래 최저치인 5.3%를 유지했다.
직전 주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27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5000건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