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삼성중공업이 성동조선해양을 최장 7년간 위탁경영하기로 했다. 기본기간 4년에 양측 합의에 따라 3년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삼성중공업과 성동조선에 대한 최장 7년(4+3)의 '경영협력협약'을 맺었다.
수은 고위 관계자는 "4+3년으로 하기로 했다"며 "4년이 기본기간이고 3년은 양측이 합의하면 더 연장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계약서 정식 명칭은 경영협력협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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