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애플이 12.9인치의 아이패드 신제품과 아이패드 전용 펜 액세서리인 애플펜슬을 공개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구동 모습<출처=애플 제품 소개 캡처> |
애플 관계자는 560만 화소의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아이패드 프로가 A9X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이전 모델보다 1.8배 더 빠른 처리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이며 4개의 스피커로 오디오도 강화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키보드와 애플펜슬도 공개했다. 스마트키보드는 아이패드에 부착된 스마트커넥터를 통해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펜슬은 정확도를 최적화했으며 아이패드에 직접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펜을 누르는 강도와 기울기에 따라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어도비 소프트웨어를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의 세 가지 색상으로 오는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799달러이며 애플펜슬은 99달러에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