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무선사업)부문 사장이 삼성 페이를 중저가폰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사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마련된 직거래 장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더 많이 하게 될 것이고 (삼성페이를) 중저가폰에도 확대하겠다"면서 "주머니 속의 신용카드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무선사업)부문 사장이 16일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 열린 ′추석 직거래장터′에서 자매마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과를 판매하고 있다.<이형석 사진기자> |
현재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등 최근 출시된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는 이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5 판매량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주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6S에 대한 질문에는 침묵으로 말을 아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