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8월 중국의 위안화 절하 이후 부각된 세계 경제 둔화 우려와 주식시장 매도세를 감안해 "해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문구를 넣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에 대해 "해외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던 7월과 달리 소수 의견이 나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