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제67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이번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7개국 7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문경을 포함한 8개 시·군에서 열린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국방부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쓰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대회는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분단국가에서 펼쳐지는 세계군인체육대회라는 점에서,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