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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블프 2탄 '병행수입상품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사등록 : 2015-10-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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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울렛 알람몰 등 온오프 병행...명품류 대폭 할인

[뉴스핌=정경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13일 내수 활성화 및 소비 여건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병행수입 상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경기 파주 지클래프리조트, 첼시아울렛 입구) 및 온라인(지식재산권보호쇼핑몰, ALRAMM.com)을 통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할인에 코리아 그랜드 세일 할인을 추가,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업체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병행수입업체로, 행사품목은 명품류(가방, 지갑, 신발, 의류 등)다.

▲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행사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특히, 이번 행사 중 온라인 판매는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관세청 산하)가 물품 판매전 사전 검수를 통해 확인한 병행수입상품만 판매하는 '알람몰(ALRAMM.com)'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이 TIPA를 통해 검수된 물품임 보증함으로써, 온라인쇼핑몰의 단점으로 지적된 '가품 이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통업자가 아닌 병행수입업체가 직접 행사 주체가 되고 중소 업체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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