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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주택시장지수 10년래 최고치 경신

기사등록 : 2015-10-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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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이번 달 미국 주택건설업자들의 체감경기 개선세가 지속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로더데일에 위치한 주택가에 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전미 주택 건설업 협회(NAHB)는 19일(현지시각) 10월 주택시장지수가 64로 지난달 수정치 61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주택시장지수가 50을 넘으면 대다수 건설업자가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NAHB 주택시장지수가 6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독주택판매지수는 10월 70을 기록해 2005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잠재매수자 트래픽 지수는 47로 지난달과 같았다.

향후 6개월간 단독주택 판매 기대지수는 8월 75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크로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3포인트 상승한 수치는 건설업자들의 심리가 5개월 연속 지속하거나 점진적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2015년 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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