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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달러 강세로 3분기 매출 전년비 4.6% 감소

기사등록 : 2015-10-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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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코카콜라의 3분기 매출이 달러 강세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출처=코카콜라>
코카콜라는 21일(현지시각)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4.6%가량 감소한 114억3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51센트를 기록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코카콜라가 50센트의 주당 순익과 115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3분기 중 1년 전보다 11% 감소했으며 라틴아메리카의 매출은 14% 줄었다. 유럽에서의 매출 역시 7% 감소했다. 이 세 지역의 매출은 코카콜라 전체 매출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CEO는 "3분기 실적은 우리의 예상과 일치했으며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의 가장 큰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코카콜라의 매출은 가격 인상으로 1년 전보다 1%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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