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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유비케어 지분 전량 매각…매각액 797억

기사등록 : 2015-10-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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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고종민 기자] SK케미칼은 의료 IT 서비스 사업업체인 자회사 유비케어의 지분 전량을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각 주식수는 SK케미칼이 보유한 유비케어의 지분 전량(43.97%)인 1771만4411주다. 매각 대금은 797억원, 보통주 1주당 가격은 4500원이다.

SK케미칼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유비케어 지분 매각을 결정하고 스틱인베스트먼트 측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혈액제·PPS(폴리 페닐렌 설파이드) 소재 등 신규 핵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병·의원, 약국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헬스케어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병의원 1만3000여곳, 약국 7200여곳, 대리점 16곳의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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