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저는 인류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공존공영의 새 길을 개척하는 강력한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교육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낸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지금도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상에 발맞춰 자유학기제와 인성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인재양성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양성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서 인류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5'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다. 각국 관계장관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