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터키 안탈리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마닐라 니오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박 대통령은 오는 19일까지 필리핀에 머물며 '포용적 경제 및 변화하는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은 2013년 10월,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와 APEC과 태평양동맹(PA)과의 비공식 대화, 오전·오후 세션, 정상 오·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통한 포용적 성장 두 가지 의제에 대해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