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내 제약업계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의 한미약품이 나오기 위해선 윤리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20일 오전 8시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제약업계 단체장과 만나 "국내 제약산업의 성과가 다른 일들때문에 가려지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 계류중인 국제의료사업법을 빠른 시일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세재 및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사업법을 빠른 시일내 통과시켜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돕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장관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복지부 관계자들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조순태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김옥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이준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주광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대표, 김태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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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