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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다음달 4일 사장단 회의 주재

기사등록 : 2015-11-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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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호텔롯데 상장 등 안건 다뤄질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다음달 4일 정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수성에 실패한 시내면세점 문제나 호텔롯데의 상장 등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학선 사진기자>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다음달 4일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통상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는 회의이며, 약 40명 정도의 롯데계열사 사장단이 이 자리에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다. 상반기 회의는 지난 7월 초에 이뤄진 바 있다.

최근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에 더해 면세점 재입찰 실패 등이 엮이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신 회장이 던질 메시지와 논의될 향후 전략 등이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이날 회의에서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수성 실패와 호텔롯데 상장 등이 주로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통상 하반기 사장단 회의는 그룹 전체의 내년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아직 안건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이번에는 면세점 대책과 호텔롯데 상장에 대한 것들이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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