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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GST 법안 낙관론 지속…상승 마감

기사등록 : 2015-11-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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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단일 상품·서비스세(GST)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로 인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27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169.57포인트(0.65%) 오른 2만6128.20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센섹스지수는 1.00% 올랐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58.90포인트(0.75%) 상승한 7942.70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겨울 의회에서 GST 법안이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중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야당 인사들을 불러 이 법안의 통과를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됐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인도중앙은행(RBI)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완화책을 단행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HDFC스탠다드생명보험의 프라선 가즈리 수석투자책임자는 "GST 법안에 대한 낙관론이 최근 며칠간 부각됐다"면서 "(의회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시장 상승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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