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몰입을 통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장세욱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장 부회장은 "고정관념과 다른 생각이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블랙스완 이펙트라고 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이 블랙스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무엇보다 깊이 파고들고 빠져드는 '몰입'을 경영의 키워드로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몰입을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피드백을 확실하게 하며 자기 능력과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며 "올 한해는 창의적으로 소통하며 직무 몰입을 하는 것을 주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긍심과 열정을 갖고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자신 및 회사의 성과 창출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몰입"이라며 "올 한해 각자의 몰입을 통해 2016년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