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2~22일 올해 활동할 금융소비자 감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연령·직업 등을 고려해 일반공모로 3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감시단은 금융소비자의 대표로서 금융거래상의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및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28일 발표된다.
감시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연중 각 리포터의 제보내용을 평가해 소정의 포상금(상·중·하 각각 50만원, 20만원, 5만원)을 지급한다.
또 매년 말에는 1년간 활동실적이 뛰어난 제보자를 뽑아 특별포상금(최대 50만원)과 금감원장 감사패 수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