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LG전자 단말기 V10과 최근 출고가를 인하한 G4의 지원금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고가 요금제에서는 변화 없으며 낮은 요금제에서만 줄었다.
LG유플러스는 V10과 G4 지원금을 각각 1만원, 2만원씩 하향 조정했다 .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
12일 LG유플러스는 V10과 G4의 단말기 지원금 규모를 각각 1만원과 2만원 낮췄다고 공시했다.
출고가 79만9700원인 V10의 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3만원으로 변함 없으나 이하 요금제에서부터는 1만원씩 축소됐다.
이에 2만9900원 요금제에서 13만1000원 5만9900원 요금제에서 21만600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근 69만96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출고가를 10만원 가량 내린 G4의 경우에는 8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지원금이 33만원으로 변함 없다. 이하 요금제에서만 2만원씩 축소됐다.
따라서 2만9900원 요금제에서 15만원, 5만9900원 요금제에서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보다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단말기지원금이 아닌 20%요금할인이다.
2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15만7822원, 5만9900원에서는 31만6272원, 10만원요금제에서는 52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