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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편광필름사업 매각 검토한 적 없어"

기사등록 : 2016-0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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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SDI가 일각에서 제기된 전자재료사업부 편광필름사업 매각 추진설을 공식 부인했다.

삼성SDI는 15일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편광필름사업은 삼성SDI 전자재료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SDI 경영진은 지난 14일 경기도 기흥 본사에서 편광필름사업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직원협의회를 만나 매각 추진설과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편광필름은 전자재료사업의 주요 사업으로, 매각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편광필름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 중국 우시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확실한 육성의지를 밝혔다.

삼성SDI 관계자는 "올해 편광필름사업 진출 10년을 맞아, 글로벌 사업체제 구축과 함께 중장기 성장전략을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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