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상선은 5일 한전 자회사와 포스코 및 글로비스 등 16건의 장기운송계약과 선박 12척(2016년 신조 3척 포함 15척) 규모의 벌크전용선 사업부를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에이치라인해운(H-Line)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은 에이치라인해운이 현대상선에게 매매 대금 최대 1억달러(약 1200억원)에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의 차입금을 떠안는 방식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으로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